4월, 완연한 봄기운과 함께 전국이 아름다운 꽃들로 물드는 시기입니다.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활짝 펴고 떠나기 좋은 4월! 오늘은 4월 국내여행지 베스트 10을 엄선하여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벚꽃, 유채꽃, 철쭉 등 다채로운 봄꽃 축제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행지부터,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곳, 그리고 맛있는 먹거리까지 풍성한 여행 경험을 선사할 곳들을 모았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잊지 못할 4월의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1. 벚꽃 향기 가득한 진해 군항제 (경남 창원)






진해 군항제는 대한민국 대표 벚꽃 축제 중 하나입니다. 36만 그루의 벚꽃이 도시 전체를 덮는 장관을 연출하며, 특히 여좌천 로망스 다리와 경화역은 사진 명소로 손꼽힙니다. 군악대 공연, 불꽃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하여 남녀노소 모두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합니다.
- 주요 행사: 벚꽃 명소 관람, 군악대 공연, 불꽃놀이, 벚꽃 푸드 마켓 등
- 개최 시기: 매년 3월 말 ~ 4월 초 (변동 가능, 진해군항제 홈페이지 참고)
- 주차 정보: 행사장 주변 임시 주차장 이용 (혼잡 예상)
- 팁: 주말에는 혼잡하므로 평일 방문을 추천하며,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합니다.
저도 몇 년 전에 진해 군항제를 방문했었는데, 정말 벚꽃 터널을 걷는 듯한 황홀한 경험이었어요. 특히 밤에 조명이 켜진 여좌천은 정말 낭만적이었습니다. 연인과 함께 방문하면 더욱 좋을 것 같아요.
2. 노란 물결이 넘실대는 제주 유채꽃밭 (제주도)






제주도는 4월이면 섬 전체가 노란 유채꽃으로 뒤덮여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성산일출봉, 섭지코지 등 유명 관광지 주변에 넓게 펼쳐진 유채꽃밭은 그림 같은 풍경을 선사하며, 특히 푸른 바다와 함께 어우러진 모습은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줍니다.
- 주요 명소: 성산일출봉 유채꽃밭, 섭지코지 유채꽃밭, 산방산 유채꽃밭 등
- 개화 시기: 3월 말 ~ 4월 중순
- 입장료: 유료 (꽃밭마다 상이)
- 팁: 유채꽃밭 주변에는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으니, 예쁜 사진을 많이 찍어보세요.
제주도 유채꽃밭은 정말 광활하고 아름다워요. 저는 특히 성산일출봉 아래 유채꽃밭에서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는데, 노란 유채꽃과 푸른 바다, 그리고 웅장한 성산일출봉이 어우러진 모습은 정말 예술입니다. 혼자 여행하기도 좋고, 친구들과 함께 방문해도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거예요.
3. 겹벚꽃의 향연, 불국사 (경주)
경주 불국사는 4월 중순이면 겹벚꽃이 만개하여 화려한 자태를 뽐냅니다. 일반 벚꽃보다 늦게 피는 겹벚꽃은 더욱 풍성하고 진한 분홍빛을 자랑하며, 고즈넉한 사찰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합니다. 불국사 경내를 거닐며 겹벚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다보탑, 석가탑 등 역사 유적도 함께 감상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세요.
- 개화 시기: 4월 중순 ~ 4월 말
- 입장료: 어른 6,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
- 주차 정보: 불국사 주차장 이용 (유료)
- 팁: 겹벚꽃 개화 시기에는 많은 관광객이 몰리므로, 아침 일찍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경주 불국사의 겹벚꽃은 정말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저는 불국사를 방문할 때마다 겹벚꽃 아래 벤치에 앉아 책을 읽거나 명상을 하곤 하는데, 정말 평화롭고 힐링되는 시간입니다. 역사와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4. 화려한 철쭉의 향연, 황매산 철쭉제 (경남 합천)





황매산은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붉은 철쭉이 만개하여 장관을 연출합니다. 해발 800m 고지에 펼쳐진 철쭉 군락지는 마치 붉은 융단을 깔아놓은 듯한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며, 등산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합니다.
- 주요 행사: 철쭉제 기간 동안 다양한 문화 행사 및 공연 진행
- 개최 시기: 매년 4월 말 ~ 5월 초 (변동 가능, 합천군청 홈페이지 참고)
- 입장료: 무료
- 주차 정보: 황매산 오토캠핑장 주차장 이용 (유료)
- 팁: 등산 코스가 다양하므로, 자신의 체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황매산 철쭉은 정말 강렬한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어요. 저는 등산을 좋아해서 황매산 철쭉제를 자주 방문하는데, 정상에서 바라보는 철쭉 군락지는 정말 숨 막힐 듯 아름답습니다. 등산 후에는 합천의 맛있는 음식도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5. 자연 속 힐링, 남이섬 (강원 춘천)



남이섬은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곳으로, 특히 4월에는 벚꽃, 개나리, 진달래 등 다양한 봄꽃이 만개하여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할 수 있어 4월 국내여행지 베스트 10로 추천하는 곳입니다. 섬 내에는 자전거 대여, 산책로, 동물원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어 가족, 연인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 주요 시설: 자전거 대여, 산책로, 동물원, 유람선 등
- 입장료: 어른 16,000원, 청소년 13,000원, 어린이 10,000원 (유람선 왕복 포함)
- 주차 정보: 남이섬 선착장 주차장 이용 (유료)
- 팁: 남이섬은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므로, 운항 시간표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남이섬은 정말 동화 속 같은 곳이에요. 저는 특히 남이섬의 메타세쿼이아 길을 좋아하는데, 쭉 뻗은 나무들이 만들어내는 풍경은 정말 장관입니다. 봄에는 꽃들이 만개하여 더욱 아름답고, 가을에는 단풍이 물들어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6. 형형색색 튤립의 향연, 태안 튤립축제 (충남 태안)






태안 튤립축제는 매년 봄, 화려한 튤립이 만개하여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는 축제입니다. 수백만 송이의 튤립이 형형색색으로 피어나 방문객들의 눈을 즐겁게 하며, 다양한 조형물과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 주요 행사: 튤립 정원 관람, 튤립 화분 만들기, 문화 공연 등
- 개최 시기: 매년 4월 중순 ~ 5월 초 (변동 가능, 태안꽃축제 홈페이지 참고)
- 입장료: 어른 14,000원, 청소년 및 어린이 12,000원
- 주차 정보: 축제장 주변 임시 주차장 이용 (무료)
- 팁: 축제 기간에는 많은 관광객이 몰리므로, 주말보다는 평일 방문을 추천합니다.
태안 튤립축제는 정말 화려하고 아름다운 축제예요. 저는 튤립의 다양한 색깔과 모양에 감탄하며 사진 찍는 것을 즐깁니다. 특히 해 질 녘에 튤립밭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정말 멋진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7. 봄바람 따라 걷는 길, 담양 죽녹원 (전남 담양)
담양 죽녹원은 울창한 대나무 숲이 조성된 곳으로, 시원한 바람과 함께 힐링을 즐길 수 있는 명소입니다. 대나무 숲길을 따라 산책하며 싱그러운 공기를 마시고, 곳곳에 숨겨진 포토존에서 아름다운 사진을 남겨보세요. 특히 4월에는 죽녹원 주변에 피어나는 봄꽃과 함께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주요 시설: 대나무 숲길, 전망대, 쉼터 등
- 입장료: 어른 3,000원, 청소년 및 군인 1,500원, 어린이 1,000원
- 주차 정보: 죽녹원 공영 주차장 이용 (유료)
- 팁: 죽녹원 내부에는 다양한 산책로가 있으므로,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담양 죽녹원은 정말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이에요. 저는 죽녹원 숲길을 걸으면서 복잡한 생각들을 정리하고 마음의 평화를 찾곤 합니다. 대나무 잎이 바람에 흔들리는 소리를 들으면 정말 힐링되는 기분이 들어요.
8. 봄꽃과 역사의 조화, 창덕궁 (서울)
창덕궁은 서울의 대표적인 궁궐 중 하나로, 아름다운 정원과 함께 역사적인 건축물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봄에는 창덕궁 곳곳에 벚꽃, 매화, 산수유 등 다양한 봄꽃이 피어나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며, 궁궐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어우러져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 주요 시설: 인정전, 선정전, 낙선재, 후원 등
- 입장료: 어른 3,000원, 청소년 1,500원 (후원 특별관람은 별도 요금)
- 주차 정보: 창덕궁 주차장 이용 (유료)
- 팁: 창덕궁 후원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므로,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창덕궁은 서울 도심 속에서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 저는 특히 창덕궁 후원을 좋아하는데, 한국 전통 정원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봄에는 꽃들이 만개하여 더욱 아름답고, 가을에는 단풍이 물들어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9. 봄꽃 드라이브 코스, 섬진강 벚꽃길 (전남 구례)



섬진강 벚꽃길은 섬진강을 따라 길게 이어진 벚꽃 터널로,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합니다. 4월이면 벚꽃이 만개하여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하며, 드라이브를 즐기면서 중간중간 벚꽃 명소에 들러 사진을 찍고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 주요 코스: 구례읍 ~ 간전면 (약 19km)
- 개화 시기: 3월 말 ~ 4월 초
- 주차 정보: 벚꽃길 주변 갓길 주차 가능 (혼잡 예상)
- 팁: 섬진강 주변에는 맛집과 카페가 많으니, 드라이브 후 맛있는 음식도 즐겨보세요.
섬진강 벚꽃길은 정말 로맨틱한 드라이브 코스예요. 저는 벚꽃이 만개한 섬진강 벚꽃길을 따라 드라이브하면서 봄의 정취를 만끽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특히 연인과 함께 방문하면 더욱 좋을 것 같아요.
10. 맛과 멋이 있는 여행, 전주 한옥마을 (전북 전주)





전주 한옥마을은 전통 한옥이 잘 보존된 곳으로, 한국 전통 문화를 체험하고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4월에는 한옥마을 곳곳에 봄꽃이 피어나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며, 한복을 입고 한옥마을을 거닐면 더욱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 주요 시설: 경기전, 전동성당, 한복 대여점, 맛집 등
- 주차 정보: 전주 한옥마을 공영 주차장 이용 (유료)
- 팁: 전주 한옥마을에는 맛집이 많으니, 전주비빔밥, 떡갈비, 초코파이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보세요.
전주 한옥마을은 정말 매력적인 여행지예요. 저는 한옥마을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한국 전통 문화를 체험하고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것을 좋아합니다. 특히 한복을 입고 한옥마을을 거닐면 마치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기분이 들어요.
잊지 못할 국내여행을 떠나보세요
4월 국내여행지 베스트 10를 알려드렸습니다. 짧은 봄이 끝나기 전에 꼭 들러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꽃 구경으로 행복한 시간 보내실 수 있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