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깨알정보는 들깨 파종시기에 대해서 알아보시죠. 들깨는 특히 한국 요리에 많은 양 쓰이는 재료로 많은 사랑을 받고있어요.
들깨
꿀풀과 들깨속의 한해살이 식물 또는 그 씨. 일본과 한국, 중국이 원산지이고, 낮은 지대의 인가 근처에 서식해요. 크기는 60~90cm 정도입니다. 줄기는 네모난 모양이며, 잎자루가 길고 잎의 끝에는 톱니들이 있답니다. 8~9월에는 흰색 꽃이 피어나고, 열매는 네 개로 나뉘어져 익습니다. 씨를 짜서 나오는 기름으로 가장 많은 양 사용되며, 한국에서도 갈색 열매가 나는 종을 심어 기름을 얻게 돼요. 잎도 식용해요.
들깨 파종시기
들깨 파종시기 - 들깨 심는 시기
들기름용 들깨 파종 시기 모종 심는 시기 수확 시기 5월 하순 ~ 6월 중순 6월 하순 ~ 7월 중순 10월 초순 ~ 10월 중순 잎들깨용 수확 목적 들깨 파종 시기 모종 심는 시기 4월 중순 ~ 4월 하순 5월 중순 ~ 5월 하순 들깨 씨앗은 깻잎만 수확하는 잎들깨용과 들기름용 씨앗이 따로 있어요.
용도에 맞게 씨앗을 준비해주시면 돼요. 들깨는 열매를 맺는 생식생장을 시작하게 되면 더이상 잎을 만들지 않기 때문에 깻잎을 수확하는 목적이라면 일찍 파종할 필요가 있답니다. 5월 중순 이후 파종 시에는 잎 수확량이 90%로 줄고 그 이후부터 잎 수확량이 급속도록 감소해요.
들깨 파종시기 - 들깨 재배방법
파종 2주 전에 밑거름을 주며 경운작업을 해주어요. 퇴비 16.7kg, 석회 500g, 질소 17.3g, 인산 55g, 칼리 14g 들깨 파종은 점뿌림 방식을 추천드립니다. 흩어뿌림 방법도 가능하나 종자 소모가 많기 때문에 점뿌림 방식을 추천드려요. 밑거름을 준 텃밭을 이랑너비 60cm로 만들어 포기사이 간격을 25cm로 한 구멍당 5~6알로 심어주어요. 싹이 발아 후 1 개체만 남기고 솎아주기 작업을 해줍니다.
들깨 같은 경우 키가 큰 작물로 씨앗을 직파하여 키우는 경우 쓰러지는 도복 현상이 잘 발생하기 때문에 직파보다는 모종을 심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또한 아주심기는 앞뒤 작물재배에 의한 재배시기를 임의로 조절이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어요.
굵은 모종을 선택하여 1개씩 심거나 줄기가 가는 모종은 2개를 붙여 심습니다. 들깨 모종의 크기는 10cm가 적당하며 모종이 30cm 이상일 때 줄기를 눕혀 비스듬히 심어 주셔야 해요. 지상부가 15~20cm 정도 남기고 나머지는 흙속에 묻어 줘요. 포기 간격은 30cm가 적당하며 잘 자란 잎이 3~5개 나오도록 깊이 심어 줘요.
들깨는 씨앗 파종 후 싹이 올라올 때까지는 토양에 수분이 다량 필요하기 때문에 물을 충분히 주어야 해요. 하지만 싹이 트고 난 후 토양이 너무 축축하면 병해 우려가 있고 약간 토양이 가물어야지 웃자라지 않으며 도복방지에 도움 됩니다.
들깨는 재배기간이 길기 때문에 동안 3회 정도 웃거름을 주어야 해요. 웃거름 적정량(1평 기준) 질소 40.6g, 칼리 21g 첫 웃거름은 아주심기 후 20~25일에 주며 20~30일 간격으로 추가적으로 2회 정도 웃거름을 더 주면 됩니다. 장마철이 되며 들깨가 너무 무성하게 자라 병에 걸리기 쉬우므로 솎아주기 작업을 자주 하여 포기 사이사이 자리를 넓혀 주어야 해요.
들깨 파종시기 - 잎들깨 병충해 녹병
잎들깨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생기는 것이 녹병입니다. 농사경험이 없던 초창기에는 벌레가 발생된 줄 알았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녹병이었어요. 들깻잎 뒷면에 황색 반점이 생기고, 넓게 퍼지는 병입니다. 이 황색 녹가루가 바람에 날려 다른 깻잎에도 전염을 시키는 것이 큰 문제가 돼요. 장마철에 습도가 높은 데다가, 햇빛이 부족하고 통풍이 잘 되지 않으면 100% 발생한다고 봐도 관계없습니다.
깻잎 녹병은 한번 발생하면 대책이 거의 없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해요. 재식 간격을 넓혀 통풍이 잘 되게 심는 것이 첫 번째 예방법입니다. 하지만 일단 녹병이 발생하면, 즉시 발생한 잎을 제거해야 해요. 저는 혹시 몰라서 녹병이 발생한 잎의 가지까지 모조리 잘라 없애 주어요.
들깨 파종시기 - 수확시기
들깨는 원줄기나 가지의 끝 또는 각 잎겨드랑이(엽액)에서 화수( 또다른 꽃대에 무리를 지어 이삭 모양으로 피는 꽃 )가 생겨 무한화서의 형태로 연속적으로 꽃이 개화가 됩니다. 들깨는 화수의 하측을 시작으로 점차 상측으로 올라가며 순차적으로 꽃이 개화되고 화수당 개화기간은 약10일 정도가 소요되어요. 들깨 꽃은 보통 흰색이나 분홍색으로 개화되는 것도 있고 수분수정은 기본적으로 자가수분으로 이루어지고 꼬투리에는 4개의 종실이 생겨 9월 하순~10월 상순에 성숙되어요.
들깨는 대표적인 단일성 작물의 한 개로 일장(하루의 낮 길이)이 15시간 이하로 짧아지는 8월 중순이 되어야 비로소 영양생장을 멈추고 생식생장을 시작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들깨 종자를 5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어느 시기에 파종하더라도 들깨 꽃 피는 개화시기에는 별로 차이가 발생하지 않아요.
참고로 들깨 종자는 품종에 따라 개화시기에 다소 차이가 발생하며 조생종은 8월 상순,중생종은 9월 상순,만생종 9월 하순경에 들깨꽃 개화가 시작되어요. 종실용 들깨 품종을 재배하는 경우 한번에 많은 들깻잎을 수확하는 것 보다는 들깨의 생육상태를 관찰하면서 2회 정도로 나누어 조금씩 수확을 해야 들깻잎과 종실 수확량이 증가해요.
종실용 들깨 품종의 대개적으로는 종자의 성숙시기가 9월 하순~10월 상순으로 들깨꽃이 피고 떨어지면 꼬투리가 생겨 꼬투리속에 종자가 자리를 잡고 비대를 시작하며 10월 중순에 접어들면 들깻잎이 노란색으로 황변하면서 고사가 진행되고 꼬투리속 종자가 성숙되며 수확시기가 도래해요. 중부지방의 들깨 수확시기는 10월 중순~10월 하순경으로 들깨잎이 노랗게 황변하고 꼬투리가 짙은 갈색으로 갈변하는 시점이 최적의 수확시기입니다.
들깨 효능
들깨 효능 - 장 건강
동양 의학에서 들깨는 변비 예방에 최선의 음식으로 간주됩니다. 들깨의 불용성 식이 섬유 인 리그난은 배변 활동을 늘려주며 장에서 발암 성분을 끌어 당기고 노폐물을 없애주는 데에 도움이되어요.
들깨 효능 - 혈관 건강
참깨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저하시키고 혈전 형성을 억제하여 고혈압, 동맥경화, 심근경색과 같은 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좋은 음식입니다. 참깨의 칼륨은 체내 나트륨과 노폐물을 내보내고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되기으므로 혈관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요.
들깨 효능 - 여성 건강
출산 후 들깨를 연속적으로 먹게 되면 몸이 빨리 회복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해요. 철분 함유 분량이 높기 때문에 빈혈 예방에도 효력을 미칩니다. 이 뿐만 아니라 들깨의 오메가-3 지방산은 중성지방을 제거하여 비만을 막아주고 고치는 데 적극적으로 도움이되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들깨 효능 - 치매 예방
치매를 예방하려면 혈관을 튼튼하게 지속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뇌세포에 영양을 주는 것이 중요시되는데, 들깨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다양하게 포함되어 있어 기억력과 인지역량을 담당하는 해마의 훼손을 저하시킬 수 있답니다. 또한 뇌에 베타 아밀로이드(치매 유발 성분)가 축적되는 것을 막아주며, 포함된알파 리놀렌산은 신경계에 필수적인 지방산으로 학습 실력을 향상시켜 치매 예방에 효과적일 수 있답니다.
들깨 효능 - 피부 관리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은 들깨는 혈액 순환을 고치고 피부에 윤기를 부여하여 피부미용에 좋은 음식입니다. 또한 로즈마린산과 리그난과 같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고 주근깨와 변색을 고치는 데 도움이됩니다. 또한 들깨에는 비타민 E 물질인 토코페롤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노화의 주요 원인의 활성산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해 노화 속도 저하에 매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들깨 가루를 팩으로 사용하면 피부 개선에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들깨 효능 - 뇌 기능 건강
들깨에는 정신을 맑게 하고 뇌의 신경 기능을 신장하는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인지력 저하를 지연시키고 기억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어린아이의 두뇌 발달과 노인의 치매 예방에 도움이 돼요.
들깨 파종시기에 대한 포스팅이었어요. 방문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면서 하루 하루 기쁨이 가득한 날들이 되시기를 기원해요.